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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할때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맛술과 미림. 저도 요리할 때 자주 사용하고는 하는데 어떤걸 사용해야하는지 사용할 때마다 헷갈리게 됩니다.
오늘은 맛술과 미림의 비슷하지만 차이점을 알아보고 더욱더 맛있는 요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맛술과 미림의 차이
맛술과 미림의 공통점 : 쌀로 만들어지며 단맛을 냅니다.
맛술과 미림의 차이점 : 알코올 도수가 차이나며 사용방법에 차이가 납니다.
1) 맛술
1) 맛술은 청주에 과일, 채소를 넣고 숙성을 시킨 술의 종류입니다. 하지만 알코올은 거의 없으며, 당이 포함되어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시중에서 우리가 사는 맛술은 새콤한 맛을 많이 느낄 수 있는데 그것은 주성분이 식초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이 사용하면 새콤한 맛이 많이 느껴지는 양을 잘 조절하여 사용하셔댜 합니다.
특징은
고기의 잡내나 생선비린내를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단백질을 굳게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육류요리 초반에 맛술을 넣게 되면 고기가 단단해져 양념이 잘 베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선은 살이 단단해져 부서지지 않고 비린내를 잡아주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2) 미림
1) 미림은 맛술의 한 종류이고, 소주와 찹쌀누룩을 섞은 일본 술을 미림이라고 합니다.
미림에는 알코올이 약 10~20%정도 들어가 있씁니다.
2) 요리에 미림을 넣게되면 향을 풍부하게 해주고, 은은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 많이 졸이며 요리할때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맛술과 마찬가지로 고기의 누린내 잡내를 잡아주는것에 효과적입니다.
3) 미림을 사용하면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설탕의 사용량을 줄여주시면 좋고, 조금 끓여도 알코올이 남아있어 아이들이나 임산부는 주의가 조금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맛술이 없다면?
맛술이 집에 없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땐 소주(청주) 3 : 설탕 1을 섞어서 사용하면 맛술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맛술을 넣어주면 확실히 맛을 살려주어 좋기 때문에 잘 사용하시어 한끼한끼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