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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먹먹한 증상 및 이유, 치료법

에이든 리 2024. 2. 6. 20:48

귀가 먹먹한 증상은 우리 일상에서 흔히 겪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비행기를 타거나 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이동할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먹먹한 느낌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듯한 이 증상도 때로는 심각한 귀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들 알아보기

1~9월까지 '귀가 먹먹하다'라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찰을 한 결과

1위 : 이관기능장애

2위 : 돌발성 난청

3위 : 급성중이염순으로 나타났으며 삼출성중이염, 난청, 귀지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각 증상별 치료방법 알아보기

1) 이관기능장애 (Eustachian Tube Dysfunction)

이관기능장애는 귀의 중이와 후두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이 귀 질환의 주된 치료 목표는 이관의 기능을 회복하여 중이의 압력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약물 치료: 이관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열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구강 통하는 항염증 약물이 일반적으로 처방됩니다. 이때 사용되는 약물로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비강스프레이, 데콩제 등이 있습니다.
기타 치료법: 이를 통한 공기의 유입을 도와주는 방법으로는 압력 조절 운동(이어로 공기를 밀어내거나, 코를 꾹 찌르고 코를 불면 공기가 밖으로 나가도록 하는 등의 동작), 튜브 삽입술 등이 있습니다.

2) 돌발성 난청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이명이나 청력 손실로 특징지어집니다. 이 질환은 주로 내이비인후과적인 문제에 기인하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스테로이드 치료: 돌발성 난청의 주요 치료법 중 하나는 스테로이드 치료입니다. 고용량의 경구용 스테로이드나 고막 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 치료: 일부 경우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돌발성 난청이라면 항바이러스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보조요법: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청력 보조기, 신경학적 재활 등의 보조요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급성 중이염 (Acute Otitis Media)

급성 중이염은 중이의 감염으로 인한 질환이며, 주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약물 치료: 급성 중이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흔히 처방됩니다. 이때 사용되는 항생제는 주로 급성 중이염을 유발하는 세균의 종류에 따라 선택됩니다.
진물 방전 관리: 중이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진물(액체)을 적절히 관리하여 압력을 줄이고 치유과정을 도와줍니다.
증상 완화: 통증 및 발열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나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