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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자각하기는 힘들고, 대게 건강검진을 통하여 이상여부를 알게 됩니다.
요즘은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간이 안 좋아지는 시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간수치의 정상범위와 간수치가 높을 때 일어나는 증상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수치 검사 정상범위
지방간은 간에 속한 지방의 무게가 5%인 경우에 지방간이라고 말합니다.
ALT수치를 참고하시면 되고, 성인의 경우 35-40 이상을 넘어가면 지방간이라고 판단합니다.
(소아 : 26, 여자 22 이상)
검사항목 | 정상 범위 | 검사 목적 |
ALT | 0-40IU/L | 급성 간염 시 상승 |
AST | 0-40 IU/L | 간염, 간손상, 간경변, 간독성 |
ALP | 40-120 IU/L | 담즙 배설 장애 |
빌리루빈 | 0.1-1.2mg/dL | 간질환, 폐쇄성 활당, 용혈성 빈혈 |
알부민 | 3.5-5.2g/dL | 간 기능 저하, 신장질환, 영양실조, 염증 일때 감소 |
PT | 0.8-1.3INR | 혈액 응고 시간 파악 |
GGT | 10-71 IU/L 6-42 IU/L |
간 독성 물질, 결석, 암으로 인한 담관 폐색 |
LDH | 120-250 IU/L | 암, 간질환, 심장질환, 혈액질환 등 |
총단백질 | 6.6-8.7g/dL | 간질환, 소화 장애, 흡수장애 |
검사항목 설명
1)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간세포 내에서 아미노산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혈중으로 유출되어 수치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ALT 수치가 증가하면 간세포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ALT는 간질환의 대표적인 지표로 사용됩니다.
2) AST(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ALT와 마찬가지로 간세포 내에서 아미노산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입니다. ALT와 달리 AST는 심장, 근육, 신장 등 다른 기관에서도 존재하기 때문에 ALT 수치보다 AST 수치가 더 높을 경우 심장 질환, 근육 질환, 신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ALP(알칼리성 포스파타제)
뼈, 간, 신장, 담낭 등 다양한 기관에서 존재하는 효소입니다. 간에서 ALP가 증가하는 경우는 담석증, 담낭염, 간암, 간경변증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4) 빌리루빈
적혈구가 파괴되면 생성되는 노란색 색소입니다. 간에서 빌리루빈을 대사 하여 배설합니다. 빌리루빈 수치가 증가하는 경우는 간질환, 폐쇄성 황달, 용혈성 빈혈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5) 알부민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하고, 호르몬, 영양소, 약물 등을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알부민 수치가 감소하는 경우는 간질환, 신장 질환, 영양실조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6) PT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프로트롬빈의 응고 시간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간에서 프로트롬빈이 만들어지므로, 간 기능이 저하되면 PT 시간이 증가합니다.
7) GGT(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간에 많이 존재하는 효소로, 알코올 섭취, 담낭 질환, 간암 등이 원인이 되어 증가할 수 있습니다.
8) LDH(젖산탈수소효소)
혈액, 근육, 간, 신장 등 다양한 기관에서 존재하는 효소입니다. 간에서 LDH가 증가하는 경우는 간경변증, 간암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간 수치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
1) 피로감
간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간 기능이 저하되면 에너지를 생산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가 풀리지 않는 증상이 몇 주간 지속되면 간수치가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식욕부진
간은 소화와 흡수에도 관여합니다. 따라서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능력이 떨어지면서 식욕부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즙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지방이 많은 음식의 소화가 어렵습니다.
3) 메스꺼움
간은 음식물의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음식물의 독소가 제대로 해독되지 못하면서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이 심해지면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어깨 결림
이유 없이 어깨가 뭉치고 마사지 후에도 풀리지 않는다면 간기능 저하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오른쪽 어깨에 지속적으로 뭉침이 있다면 기능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5) 소화불량
간은 소화와 흡수에도 관여합니다. 따라서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능력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6) 황달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빌리루빈이 제대로 배설되지 못하면서 피부, 눈의 흰자위, 손톱 등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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