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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수치가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음주, 고단백 식품등이 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맥주 등 이런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요산 수치가 올라가서 통풍이 발생하게 됩니다.
쉽게 치료되는 질병이면 좋겠지만 통풍이 걸리면 평생관리해야 합니다. 약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으며,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요산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오늘은 요산수치 정상범위, 낮추는법, 검사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산이란 무엇인가요?
단백질이 분해되면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성 부산물인 퓨린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퓨린이 간에서 해독이 되면서 생기는 찌꺼기가 요산입니다.
요산은 소변으로 대부분 배출이 됩니다.
그러나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요산이 과하게 발생되고,
퓨린이 많은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치해도 요산이 과하게 발생됩니다.
요산의 정상범위는?
1) 혈중 요산의 정상범위는 7mg/dL 미만입니다.
2) 하루동안 소변으로 배출되는 요산의 정상범위는 250~750mg입니다.
3) 남성이 여성보다 0.5~1.5 mg/dL 정도 높습니다.
4) 혈중에 요산이 증가하였다고해서 반드시 증상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5) 증상이 없는 무증상 고요산혈증이 대부분이고 통풍, 신결석이 아니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요산수치 낮추는 방법 > 퓨린제한식이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요산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식생활개선이 중요한데, 퓨린을 유발하는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퓨린음식 : 어류/육류의 간, 신장 등의 내장
- 중퓨린음식 : 어류, 패류,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등)
- 경퓨린음식 : 정어리, 멸치, 고등어, 꽁치, 야채(아스파라거스, 버섯, 시금치)
- 저퓨린음식 : 쌀, 빵, 메밀, 옥수수, 감자, 고구마, 우유, 유제품, 당근, 토마토, 오이, 호박, 가지, 과일류, 커피, 코코아
퓨린은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음식을 찜이나 탕으로 요리하여 건더기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 당분이 많은 음식, 맥주는 요산 배설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요산이 높을 때는 물을 많이 마셔서 요산의 배출을 도와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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