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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 감기와 차이점 : 요즘은 어떤 차이?

에이든 리 2024. 7. 12. 17:10

2019년 11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하여 세계 각국으로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는 수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기록하는데요. 감기처럼 쉽게 전염되면서 치사율도 높은 이 전염병은 올해로 약 5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최근 들어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코로나 증상과 코로나 재감염 여부 및 코로나 감기 차이점 등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코로나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는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해 발생한 전염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자의 일부는 무증상이나 경증을 보이지만,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전염된 경우 발생 직전이나 증상 발생 초기에 전염력이 가장 높으며 평균 잠복기는 4.2일(2~8일)입니다.

요즘 코로나 증상

요즘 코로나 증상은 여전히 오미크론 하위 변위가 유행하고 있어 과거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발열: 코로나19 감염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으로, 37.5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침: 주로 마른 기침이 발생하며, 가래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호흡 곤란: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숨쉬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감: 극도의 피로와 무기력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육통 및 두통: 전신의 근육이 아프거나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후통: 목이 아프거나 따가운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미각 및 후각 상실: 미각과 후각이 일시적으로 둔해지거나 상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사 및 소화불량: 일부 환자들은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코막힘 및 콧물: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 드물지만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도 보고되었습니다.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오면서 컨디션이 저하되고 단순 몸살 기운부터 시작하여 고열과 오한, 인후통, 심한 기침과 가래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증상 순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감염자는 38도에 가까운 고열과 몸이 떨이는 오한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후 바이러스가 인두, 후두에 염증을 일으켜 심한 코로나 목아픔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열 이후에는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 요즘 코로나 증상 순서이며 인후통과 함께 목이 건조해지고 심한 마른 기침이 반복되며 목소리가 쉬고 변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감기 차이점

코로나와 감기는 모두 인플루엔자 계열에 속해 비슷한 양상과 증상을 보이지만, 증상 발현 순서와 정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감기는 20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목이나 코 등 상기도에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하나씩 차례로 나타나기도 하고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반면, 코로나 증상은 무증상인 경우도 있으며 변이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유행하는 FLiRT 변이의 주요 증상으로는 목 아픔, 몸살, 기침, 콧물, 그리고 호흡 곤란이 있으며, 특히 미각과 후각 상실이 드물어졌습니다 (Parade) (Mayo Clinic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