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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거나, 수면이 부족할 때, 혹은 아무 이유 없이 가슴의 답답함을 느끼신 적이 있나요?
일시적인 증상으로 왔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심근경색과 증상 및 응급치료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이란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갑자기 차단되며 심근 조직에 손상이 발생하는 심장질환입니다.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혈전이 형성되어 막힐 경우 주로 발생한다.
급성 심근경색의 원인은?
심근 경색은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심장혈관에 혈정, 수축, 산소부족, 영양부족이 생기면서 근육과 세포에 이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혈관, 혈행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맵고 짠 음식들,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이 있습니다.
가족력 또한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 형제자매 중 남자는 50세, 여자는 60세 이전 이 증상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미리 위험 여부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의 증상은?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면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통증들은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심근경색까지 바로 의심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고, 또한 급성은 큰 전조증상이 없이 갑작스러운 마치, 실신상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1)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2) 명치, 턱 끝에 발생하는 통증
3) 호흡곤란
4) 어깨, 왼쪽 팔로 느껴지는 통증(방사통)
5) 가슴 중앙, 좌측으로 느껴지는 통증
6) 속 쓰림, 소화불량, 구역질, 구토감 등
급성 심근경색의 골든타임?
미국 심장학회에 따르면 심근경색의 골튼타임은 90분이라고 합니다. 2시간까지 보는 곳도 있기는 합니다.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이 발생하면 매우 위급한 상황에 있으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심장에 30분 이상 혈액공급이 중단되면 근육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1시간 이내에 돌연사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심근경색 응급치료 방법은?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하였을 때 응급처치를 어떻게 하였느냐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집니다. 일단 전조증상이 발생하면 무조건 빠르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급할 경우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에 가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동 시에는 환자를 눕히고 다리를 높여 혈액이 잘 순환되도록 해주어야 하고, 환자의 옷은 벗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증상 발현 시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여 뇌에 산소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2시간 이내로 병원에 도착해야 해야 심장 근육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6시간 이내에는 후유유증을 조금 줄일 수 있지만 12시간이 넘어가면 심장에 손실을 피할 수 없습니다. 본인이나 주위에 초기증상이나 쓰러짐을 보았을 때는 지체 말고 병원으로 향하여 빠른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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