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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담낭과 소장으로 이동하는 통로인 담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담도암은 늦게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매우 낮아지는 암으로
오늘은 담도암 초기증상과 원인 병기별 치료방법과 그리고 담도암 생존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담도암 초기증상
담도암 초기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이미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황달: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합니다.
- 가려움증: 피부가 심하게 가렵습니다.
- 복통: 주로 오른쪽 윗배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있습니다.
- 체중 감소: 이유 없는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식욕 부진: 식욕이 감소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 어두운 소변: 소변 색이 진해집니다.
- 흰색 대변: 대변 색이 옅어집니다.
담도암 초기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황달입니다. 암도에 의해 담도가 막히게 되면 담즙이 흐를 수 없게 되고 막힌 부분보다 위쪽에 있는 담도가 늘어나고 담즙이 가득 차게 되어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결국 혈관 속으로 거꾸로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담즙 속에 함유된 빌리루빈이라는 색소 때문에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되는 황달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담즙이 장으로 넘어가지 못하면 담즙 내 빌리루빈 색소 때문에 노랗게 보이던 대변색이 연한크림색이 되는 회색변 증상과 일부가 소변으로 배설되어 소변이 붉고 짙게 변하게 되는 담도암 초기증상이 나타납니다.
담도암 생존 가능성, 생존율
담도암은 1~4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 담도암1기는 종양 세포가 다른 장기나 주변 조직에 전의가 없는 상태를 말하며,
- 담도암 2~3기는 주변 조직으로 전이가 있는 상태,
- 담도암 4기는 다른 장기로 전이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담도암의 생존율은 암의 발견 시기와 치료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담도암은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 초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약 3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진행된 경우: 5년 생존율이 10% 이하로 낮아집니다.
- 전이가 있는 경우: 5년 생존율은 매우 낮아집니다.
따라서 담도암의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도암 원인
1) 담관 결석
첫 번째 담도암 원인으로 담관 결석인데요. 담관 결석은 단관암의 가장 큰 위험요소이며, 담관 결석은 담관을 차단하여 담관에 염증과 손상을 일으키고 이는 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2) 강경변
간경변은 간의 흉터와 손상을 유발하는 상태로 간경변 환자는 담도암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3)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PSC)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은 담관에 염증과 흉터를 일으키는 만성 질환으로 담도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 담낭 절제술
담낭을 제거하는 담낭 절제술은 담도암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그 외에도 발암물질 노출, 흡연, 비만, 일부 유전적 변형 등이 담도암 원인이 됩니다.
담도암 치료
담도암 치료는 종양의 위치와 진행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 수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담도암의 위치에 따라 간 절제술, 담도 절제술 등이 시행됩니다.
- 방사선 치료: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항암화학요법: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기 위해 항암제를 사용합니다.
- 간이식: 일부 경우에는 간 이식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 대증 치료: 통증 관리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가 병행됩니다.
담도암은 무증상인 암으로, 발견 시 이미 손을 쓰기 어려운 상태기 때문에 꾸준한 예방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해 담도암 관리 및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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