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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대장암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뭐 설마 암이겠어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치료가 늦어 고생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오늘은 대장암 증상을 빨리 발견, 예방해실 수 있도록, 대장암 증상 및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 말기증상, 대장암 1기 생존율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말기증상 차이 : 20대 대장암 1기 주의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식이 요인

    • 적육 및 가공육 섭취 증가: 붉은색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와 가공육(베이컨, 소시지, 햄 등)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붉은색 육류의 경우, 하루 50g 이상 섭취하는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20%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섬유질 섭취 감소: 섬유질은 대변량을 늘리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반면에, 섬유질 섭취가 부족하면 대변이 오래 장에 머무르게 되어 발암 물질과의 접촉 시간이 늘어나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과일 및 채소 섭취 감소: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영양소들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알코올 섭취: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에탄올 자체가 발암 물질로 작용하는 것 외에도 알코올은 엽산 흡수를 방해하고, DNA 손상을 유발하며,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대장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유전적 요인

    • 가족력: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일부 유전적 변이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성 대장암 증후군: 가족성 용종증후군(FAP)이나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HNPCC)과 같은 유전성 대장암 증후군을 가진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대장암을 발병하게 됩니다.

    3. 기타 요인

    • 비만: 비만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복부 비만은 대장암 발병 위험과 더욱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흡연: 흡연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 연기에는 다양한 발암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물질들이 대장 점막을 손상시켜 암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을 오랫동안 앓는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는 만성적인 염증이 대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암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암 1기 생존율

    대장암 1기에 대장암을 발견해 적극적인 관리를 시작하면 매우 양호한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장암 1기의 예후는 굉장히 좋은 편이며, 전체 암 평균 생존율이 아직 70%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에 반해 대장암 1기 생존율은 90% 이상입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1. 변의 변화

    • 변비 또는 설사: 이전과 다른 변비 또는 설사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혈변: 변에 붉은색 혹은 검은색 혈변이 섞여 있는 경우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혈변은 미량이라도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변 굵기 변화: 변의 굵기가 예전보다 가늘어지는 경우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대장 내에 종양이 생기면 변의 통과 공간이 좁아져 변이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 배변 후 불완전감: 배변 후에도 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경우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2. 복부 증상

    • 복통 또는 복부 팽만: 하복부 또는 복구 전체에 지속적인 통증이나 팽만감을 느끼는 경우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 식욕 감퇴: 아무 이유 없이 식욕이 감소하거나 배부른 느낌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명확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수칙

    대장암의 주된 발병 요인은 잘못된 식습관인 만큼, 대장암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먼저, 지나친 붉은 육류 섭취는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며, 특히 고온의 온도에서 조리되는 직화구이나 숯불고기, 바비큐 등은 조리 과정에서 발암 물질이 생성되므로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알코올도 대장암에 악영향을 미치며, 기름진 음식과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도 가급적 피해야 하는데요. 대신 도정을 더한 잡곡(귀리, 현미 등) 및 신선한 채소, 과일 등, 변의 부피를 늘리며 대변과 장의 접촉 시간을 줄이는 섬유소는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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