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및 말기증상 및 원인

 

현대인들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와 흡연 그리고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영양불균형 등이 우리의 대장을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각종 암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년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이 대장암입니다.

 

대장암은 40대 이상이 되면 특별히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장암 초기에는 증세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과 말기증상 및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및 말기증상 및 원인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 초기증상은 대부분 눈치채기 어렵고 천천히 진행되는 암이기 때문에 변비나 복부 팽만감, 가스가 차는 느낌 정도로 대장암을 의심하기 어렵습니다.

 

1) 배변 활동 문제

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배변 활동에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 대장암 초기증상입니다. 변이 통과하는데 방해가 되므로 초기대장암증상으로 평소와 다르게 변비나 설사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고 2주 넘게 이런 현상이 있다면 제대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2) 혈변

대장 점막에 암이 생겼을 경우 변비나 설사와 함께 대변 상태가 평소와 달리 변하게 되는데요. 혈변은 변이 통과하려고 하면 이 혈관을 훼손하면서 선홍색이나 검붉은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체중 감소

대장암 초기증상 중 하나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 살이 점점 빠질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발생하게 대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전해질과 영양소 흡수를 제대로 못하면서 체중이 점점 빠지게 됩니다.

 

4) 빈혈

암세포가 새로운 혈관을 만들면 몸 속에 도는 피가 부족하게 되어 철 결핍성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주 일어설 때 어지러움을 느낄 때에는 내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만성 피로

초기대장암증상으로 빈혈 증상이 나타나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이 줄어들어 무기력해지고 만성적인 피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6) 변이 가늘어짐

장벽에 발생한 종양으로 입구가 좁아져 변의 모양이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대장암증상인 대장암 1기에 대장암을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관리를 시작하면 양호한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장암 1기의 예후는 좋은 편이며, 전체 암 평균 생존율이 아직 70%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에 반해 대장암 1기 생존율은 90% 이상입니다.

 

대장암 원인

 

대장암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이 10~30%이며 가족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증이 있는데 가족성 용종증은 20~30대에게서 잘 나타나고, 95%는 45세 이전에 발병하게 됩니다.

 

2) 환경적 요인은 음식 섭취로 인해 생기는 것인데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문성 지방 섭취량이 높은 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붉은 색을 띈 육류가 대장암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이 외에도 비만과 음주, 흡연 등이 영향을 미치며 특히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병하는 암인데요. 칼슘, 비타민D 및 섬유질 섭취가 부족한 식생활도 대장암 원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의하면 전체 암의 상대생존율의 70.3%에 비해 대장암의 상대생존율은 74.3%로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대장암 말기증상

대장암 말기증상은 복통과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잔변감, 식욕 저하, 전신 권태감, 구토, 체중감소 등 대장암 초기증상과 비슷합니다.

 

다만 대장암이 진행되어 말기가 되면 암 조직이 대장이 뚫고 장 출혈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이 출혈이 지속되면 중증의 빈혈이 있을 수 있으며 장으로부터 복부로 나온 암 조직은 복막으로 전이되어 복막 파종이라는 상태가 되며 이 상태가 되면 심한 복통과 배에 물이 차는 등의 대장암 말기증상이 나타납니다.

 

암 조직이 대장을 완전히 막게 되면 장폐색 상태가 되기도 하는데요. 대장암 말기증상 때에는 복막 외에도 간, 폐, 뇌 등의 여러 장기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대장암 주된 발병 요인이 잘못된 식습관인 만큼 대장암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 평소 섭취하는 식단을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검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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